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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컬트영화 파묘 줄거리와 등장인물! 결말 해석과 후기까지 솔직후기! +관객수 평점 예고편

by 뉴체이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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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에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이제야 써보는 파묘 후기! 파묘 등장인물과 파묘에 나오는 다른 스토리를 적어보려고합니다. 천만관객 돌파라는데, 저는 재관람하고싶을정도로 재밌더라고요. 특히 배우 김고은, 최민식,이도현,유해진 등등 연기력이 맛깔납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파묘의 뒷 이야기나 해석을 기록해보려합니다.

 

목차

 

 

 

 

파묘 등장인물과 관계도

 

파묘 포스터
파묘 포스터

 

 

파묘 등장인물은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님이 있습니다. 배우 이도현님을 캐스팅할 때만 해도 5년 전이라, 신인이셨다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캐스팅하셨다는 장재현 감독님의 말씀..

 

 

참고로 저는 장재현 감독님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사바하와 검은사제들도 재밌게 봤었거든요.

 

 

 

 

파묘 최민식
파묘 등장인물

 

먼저 배우 최민식님이 맡은 역할은 '김상덕'입니다. 

상덕은 우리나라 최고의 풍수사로, 특히나 묘자리를 봐주는 역할로 앞줄거리에 나오더라고요.

 

 

 

파묘 등장인물
파묘 등장인물

 

배우 유해진님은 장의사, '영근'의 역할인데요, 상덕과 함께 다니는 장의사입니다.

유해진님 특유의 감칠맛 역할이 참 매력있게 느껴지던 영화입니다.

 

 

 

파묘 등장인물
파묘 등장인물

 

배우 김고은님이 맡은 역할은 '화림'이라는 무당인데요,

배우 이도현님과 함께 MZ무당이라며 유튜브에 많이 뜨더라고요.

특히 첫등장이 너무 멋있고 강렬했던...

 

 

 

파묘 등장인물
파묘 등장인물

 

배우 이도현님은 무당 화림과 같이 다니는, '봉길' 역할입니다.

개인적으로 연기를 너무 무섭게 잘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몰입이 되었는데, 아마 그렇게들 많이 느끼실 거 같습니다.

 

 

 

 

파묘 줄거리

 

파묘 줄거리
파묘 줄거리

 

 

 

 

 

처음은 미국 LA에서 시작이 됩니다. 무당 화림과 봉길은 고액의 의뢰건을 받고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그 의뢰를 한 집안은, 한국계의 어마어마한 부자집이었는데, 알 수 없는 병의 대물림때문이었습니다. 화림은 조상의 묫자리 이장을 권하게 되며, 풍수사 상덕과 영근까지 얽히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파묘 줄거리
파묘 줄거리

 

막상 방문한 상덕은 거대하고 불길한 기운을 인지하고 그 자리를 바로 뜹니다. 묫자리와 상극인 여우가 자리 잡고 있는 산, 북쪽을 바라보고 있는 묘 등등.. 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4명은 파묘를 진행하기로 합니다.

 

 

 

 

파묘 줄거리
파묘 줄거리

 

스포는 최대한 피하기 위해 줄거리는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이 아래부터는 결말과 해석이 있기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파묘 결말

 

파묘 결말
파묘 결말

 

파묘는 크게 2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장은 앞서 말했던 한국계 부자집 묫자리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장은 그 묫자리에서 나온 또 다른 관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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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결말
파묘 결말

 

1장에서의 묫자리 주인은 사실 일제강점기 시절, 윗자리까지 오른 매국노 집안이었습니다. 그리고 후손들은 좋은 묫자리를 알아보기위해 의뢰했고, 매국노 집안이다보니 누군가가 이러한 묫자리를 소개해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후손들은 오히려 그 점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왜냐하면 묫자리 의뢰를 바로 일본의 유명한 음양사에게 했기 때문이죠.

 

 

 

 

 

파묘 결말
파묘 결말

 

본인들의 나라에 이익과 도움을 가져다 준 사람의 묫자리로 그러한 곳으로 소개해줬다는 게 의문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2장으로 넘어가면서 그 음양사가 왜 그러한 짓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파묘 결말
파묘 결말

 

2장에서는 매국노 관 밑에, 세로로 박혀있는 또 다른 관을 발견하게 되며 시작됩니다.

 

세로로 박혀있는 거대한 관

 

상상만해도 소름끼치는 씬이었습니다.

 

 

 

 

 

파묘 결말
파묘 결말

이 시절, 일본이 한국의 산에 정기를 끊는다며 쇠말뚝을 심고 다녔었고, 그러한 쇠말뚝을 뽑으러 다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음양사는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죽은 다이묘 장군을 정령으로 만들어 그 관을 쇠말뚝 역할로 박아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쇠말뚝을 뽑으러 다니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막기 위해, 그 위에 매국노 집안의 묫자리로 소개하여 첩장시킨 것입니다. 그러면 접근하기가 힘들어지니까요,

 

 

 

파묘 결말
파묘 결말

 

음양오행과 풍수지리가 곁들여지는 내용이라 결말 또한 나름 재밌었습니다. 화림과 도현의 힘으로도 역부족이었던, 다이묘를 음양오행의 논리로 막아내는데 성공합니다. 해피엔딩이긴 하지만, 삶 속에서 이 때의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화림을 엿볼 수도 있었습니다.

 

 

 

 

 

파묘 해석

파묘 해석
파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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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를 보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을 하나씩 적어보려합니다.

 

일본의 음양사 : 기순애 스님
저는 정말 관람하면서 성이 기씨인 스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일본 여우 음양사..
기순애 - 키쓰네 - 여우 - 음양사라고 합니다.

 

 

사람 얼굴을 한 뱀 : 누레온나

처음에 기괴해서 뭔가했는데, 요괴라고 합니다. 에도 시대때 강과 바다에서 주로 출몰했다는데, 최대 300미터나 되는 모을 가졌었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는 파묘에서처험 여성의 머리였다고 합니다. 

이 요괴는 평소엔 인간의 모습을 한 채로 갓난 아기를 데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지나가는 행인에게 아기를 봐달라고 부탁한 뒤 사라집니다. 그 갓난아기를 데리고 있던 사람은 점차 무거워지고 짓눌러지는 느낌에 움직이질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때, 누레온나의 남편인 '규키'가 그 사람을 잡아먹으며, 누레온나 또한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파묘 해석
파묘 해석

 

병실에서 봉길과 무당 3명의 굿 : 제주도 도깨비놀이

서로 다른 사투리를 써가며 대화가 시작되고, 돼지고기나 떡 등을 나눠먹습니다. 바로 제주도의 영감놀이라고 합니다. 도깨비 놀이 굿은 신선했어서 몰입도가 더 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일본장군 정령 : 만물의 근원을 이룬다는 신령스러운 기운

혼령과 정령은 차이가 있습니다. 혼령은 정신은 있으나 몸체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정령은 사물에 깃들어, 그 사물과 함께 존재해 온 혼령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신도 있고 몸도 있다고 합니다.

 

 

 

 

 

파묘 관객수

파묘 관객수
파묘 관객수

 

파묘는 현재 3월 28일기준으로 관객수가 1,047만명입니다. 티켓 순위는 계속 1위였지만 현재는 2위네요!

 

 

 

 

파묘 후기

 

파묘 후기
파묘 후기

 

개인적으로 토속신앙이 곁들여진 오컬트 영화 같아서 참 재밌게 보았습니다. 현재 해외로도 수출한다고하니, 더욱 잘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저는 물론 귀신이 직접적으로 나오는 대만이나 일본영화도 좋고, 오컬트적인 서양 영화도 좋지만..

이번 K오컬트를 제대로 느끼게 해준 파묘가 제일 최애 작품이 된 거 같습니다.

 

 

 

파묘 후기
파묘 후기

물론 일본장군 도깨비가 나오면서 좀 깼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깔끔하고 재밌게 관람한 거 같습니다. 뜬금없단 생각이 들다가도 '정령'이라는 또 다른 한국만의 오컬트를 느끼게 된 부분이라 신선했습니다.

 

 

 

파묘 평점과 예고편

 

파묘 평점 파묘 예고편
파묘 평점 파묘 예고편

 

현재 파묘의 평점입니다.
실관람객 평점 : 8.22

네티즌 평점 : 7.99

 

 


예고편은 아래에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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